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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CSV 전자담배' 시대 개막…'KT&G·쥴' 출격 준비

2019.04.12 10:58 조회 수 545 추천 수 0 댓글 19

5월 폐쇄형 시스템(CSV) 전자담배 시장이 본격 개막한다.

아이코스, 릴,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전자담배 출시로 국내 담배 시장은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G와 미국 전자담배 업체 쥴 랩스는 각각 내달 CSV 전자담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누가 '최초' 타이틀을 갖느냐를 두고 업계 관심이 뜨겁다.

양사 모두 론칭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포문은 KT&G가 열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KT&G는 이르면 5월 중순 CSV 전자담배 신제품을 출시하고 쥴 랩스가 뒤 이어 출시할 것으로 관측한다.

KT&G의 빠른 출시는 국내 CSV 전자담배 시장 선점을 노린 조치라는 분석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경쟁사보다 늦은 출시로 초기 수요를 내준 바 있어

CSV 전자담배에서는 경쟁자보다 빠른 출시로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당초 쥴 랩스 미국 본사는 4월 말 론칭 후 5월 초 제품 판매에 본격 나서기를 원했으나

쥴랩스코리아유한회사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쥴랩스코리아는 본사의 공식 론칭 일정이 확정된다면 이후 론칭 준비 기간을 약 한 달로 예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5월 초 론칭은 불가능하며 차질 없이 론칭 준비가 진행되더라도 5월 말 혹은 6월로 예상되고 있다. 

쥴랩스코리아는 제품 론칭을 위한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쥴랩스코리아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본부로 넘어가 회의를 하고 있다.

핵심 관계자들이 직접 아태본부 회의에 참석한 만큼 국내 출시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 뒤 구체적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쥴랩스코리아는 제품 론칭을 위한 필수 조건인 KC인증을 지난달 25일 취득했다.

이후 초도 물량이 수입될 경우 전파인증 등 출시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쥴랩스코리아는 판매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편의점 업체와 입점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 판매만이 아닌 면세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입점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상반기에는 입점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에 이어 CSV 전자담배 시장이 본격 열릴 경우 국내 담배 시장 구도는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쥴이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때와 비슷한 열풍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3%, 5%와 달리 국내에는 1% 미만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 평가는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etnews.com/20190411000318?mc=ns_003_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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