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밴디베이프 버서커 미니 잉뷰;

2018.10.20 21:26 조회 수 228 추천 수 1 댓글 9
Extra Form
총점 5

안녕하세요? 잉모탈입니다.

1년전과 비교하여 전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잉뷰입니다.

클래식(?)한 감성으로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먼저 글 쓰기 전 가장 중요한 문제는...마냥 칭찬만 하는 리뷰는 의미가 없다는 점을 새삼 깨닫고

이번 버서커 미니 잉뷰를 시작하려 합니다.

먼저 카이푼 프라임에서도 썼지만 이거 클론을 사게 된 이유가 참 골때립니다.

Vandyvape란 곳에서 나온 약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인 무화기인데 저는 저 회사가..모더인 줄 알았습니다.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Fasttech를 보던 중 30달러...를 300달러로 보고 클론을 주문했고, 다시 확인 결과

30달러대였으나 이미 쉽이 되었다는 그런 멍청함의 결과물이 이 클론입니다.

다행히도 이 물건의 FT리뷰는 호평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무화기에 대한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작성하겠습니다.

SAM_0252.jpg

배송된 박스의 모습입니다.

짱짱한 완충재로 감싸진 종이 박스고 클론답게 박스 겉면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밴디베이프는 긱베이프의 수석디자이너(?)인 사람이 퇴사하여 만들었다 하는데

원본의 박스는 그리핀과 비슷한 플라스틱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SAM_0253.jpg

박스를 열면 별도의 비닐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저런 포장 상태입니다.

악세사리 팩에는 MTL무화기지만 특이하게 특수코일이 들어있고 

조절되는 2단 분리형의 센터핀 여분과 포스트 나사, 스페어 오링, 1자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를 여는 순간 무화기가 절삭유가 엄청나게 묻어있었고 박스 내에서도 기름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게다가 쇠냄새도 상당히 심하게 나더군요.

저 사진은 사실 5회 세척 후 재포장한 사진입니다.

1 : 베이킹소다 + 뜨거운물

2 : 중성세제 + 뜨거운물

3 : 식초 + 뜨거운물

4 : 주정(식기 세척제) + 뜨거운물 헹굼

5 : 리스테린 + 뜨거운물 희석

SAM_0254.jpg

전체 구성 물품을 꺼냈습니다.

원본과 다른점이 보입니다.

원본은 저 노란색 경통이 울템(PEI)이지만 이 클론은 착색된 유리경통입니다.

물론 액상을 가리지 않고 쓴다는 점에서는 큰 불만은 없지만 혹시 몰라서 "정품" 울템 경통도

하나 주문해뒀습니다.

클론 써보고 괜찮으면 원본을 하나 더 들일 생각도 있었기에 미리 주문했지요.

무화기에는 악마스러운 각인이 되어있고 원본과는 다르게 탑캡에 영문 각인이나 베이스 바닥의 각인은 없습니다.

SAM_0255.jpg

대략적인 사이즈 비교입니다.

카이푼 프라임에 비해서도 많이 작지만 액상 저장량은 동일합니다.

특히 베이스를 빼고 하부 주입을 하면 액상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만..상부주입시엔 빈공간이 꽤 많습니다.

케챱으로 살려둔 그리핀25플러스와 비교해보면 2/3정도의 사이즈로 보입니다.

SAM_0256.jpg

사실 세척시에 베이스까지 최종 전체 분해 후 사진을 찍었으나 역시나 사진 정리하며 날린듯 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분해는 저렇게 이뤄지고, 베이스는 다른 무화기들과 비슷한 만큼 분해됩니다.

에어홀 조절링(AFC링)이 분해될것처럼 생겼으나 분해되지 않아서 FT리뷰를 찾아보니

다른 사람들도 분해를 못했더군요(ㅋ)

베이스는 센터핀 2개, 절연체2개, +포스트, 십자나사2개로 세부 분해가 가능합니다.

베이스의 형태는 특수코일도 가능할 것 같이 보이는 머리 큰 코일 고정 나사와 코일고정부가 눈에 띕니다만...

도전해보니 저한테는 되려 빌드 난이도만 높이는 계륵에 가까웠습니다.

각 파트의 나사산등의 마감은 좋지 않습니다.

거칠고, 날카로운 부분이 꽤 많습니다만 희한하게 Burr는 없더군요.

SAM_0257.jpg

세척을 모두 했을때는 이렇게 머리, 가슴, 배 3부분으로 분해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드립팁은 무는 촉감이나 내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원래 끼워져 있던 스테인리스 경통은 액상 잔량 확인 불가로 인하여 봉인하고

투명 유리 경통을 사용합니다.

경통은 상부에 오링으로 잡히고, 이번 제품도 오링핏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베이스 하단부의 유리 압착을 위한 오링은 걸림턱이 존재하지 않아서

조금만 건드려도 톡 빠져버리는 경우가 흔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원본도 그러한지는 사실..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SAM_0261.jpg

아무래도 비슷한 느낌인지를 봐야하니 어제 사용한 카이푼 프라임과 같은 셋팅인

28게이지 칸탈, 2.5mm가이드, 6바퀴로 1.1~1.2옴을 노려봅니다.

SAM_0262.jpg

사진은 찍었으나 사실 실패한 코일 고정 상태인 사진입니다.

저항치는 예상 수치에 근접하게 나왔으나 카이푼 프라임처럼 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쪽 코일 다리가 살짝 놉니다.

26게이지를 사용했다면 문제가 별로 없었을 듯 한데...28게이지라 그런듯 합니다.

또한 클론의 문제 같은데 저 십자나사의 가공이 엉망이라 코일 고정부(벽)에 살짝 걸려서

힘을 많이 줘서 조여줘야 합니다.

SAM_0263.jpg

마치 핫스팟이 생긴듯 하지만 사실 식으면서 찍힌거라..딱히 핫스팟이 잡히진 않았습니다.

덱 사이즈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스페이싱 코일이나, 특수코일을 쓰기는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2.5mm가이드 이상에서는 쇼트에도 신경써야 할 만큼 덱의 편의성은 좋지 않습니다.

날려버린 3장 사진이 있는데..작년에 까시나무님이 보내주셔서 피같이 아끼던 니크롬 클랩튼 0.9옴을

사용하려고 코일케이스, 코일, 코일 고정을 찍었으나..코일의 넓이가 너무 넓어서 사용하기 어려워서

칸탈로 바꿨습니다.

아..피같은 코일이여...

SAM_0264.jpg

이번 리빌드에는 목화랑 건티슈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전에 허리케인이나 카라플에 쏠쏠히 써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써보려 합니다.

맛표현이 무지코튼컷이랑은 조금 달라서 기대되더라구요.

SAM_0265.jpg

손가락 하나 길이, 폭과 비슷하게 자른 후 사방을 당겨줍니다.

당겨주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오랫만의 사용이라 감이 잘 안와서 사진 찍고 열심히 당겼습니다.

SAM_0266.jpg

돌돌돌 말아서 봉처럼 만들어 줍니다.

내부에 빈 공간이 많이 생겨서 스코티쉬 롤과 비슷한 효과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막상 써보면 유입속도 맞추기가 생각보다 까탈스럽습니다.

SAM_0267.jpg

베이스의 넓이와 동일하게 컷팅하였습니다.

끝 부분을 다시 약간 풀어서 사용하는게 정신 건강에 조금 더 좋습니다.

저대로 스트레이트 빌드 했다가 유입 속도 못맞춰서 다시 했습니다....

SAM_0268.jpg

액상 유입구 전체를 커버하듯이, 그러나 꽉꽉 눌러 내리진 않게 살포시 올려둡니다.

카이푼 프라임이나 카라플등 주로 사용하는 무화기들이 솜 정리에 생각보다 민감하지 않아서 빌드 실패가 드물었는데

이녀석은 첫번째 빌드에서부터 애 좀 먹었습니다.

사진 찍은 이후(반 카토 사용)다시 무지코튼컷으로 하프 빌드 했는데..만족감은 그쪽이 낫네요;;

SAM_0269.jpg

액상을 발라서 잡내를 날려줍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손으로 잡고 꼬는 물건이다보니 잡내가 많이 뱁니다.

손을 씻고 빌드하긴 했지만..그래도 잡내가 나므로 잘 날려줍니다.

SAM_0270.jpg

이후 탱크 부분을 조립해주고, 에어홀을 닫아줍니다.

에어홀은 AFC링을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끝까지 돌리면 닫아집니다.

에어홀은 매우 좁은것부터 적당한것까지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5단계로 완전히 개방하더라도 막 널널하진 않습니다.

카이푼 프라임 1단계보다 미묘하게 넉넉하지만 2단계보다는 빡빡하더군요.

1단계는 거의 연초보다 더 빡빡합니다.

릴 플러스를 쓰고 있는데..그것보다 빡빡해요.

쫀쫀하고 빡빡한 흡입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최적의 사이즈로 생각됩니다.

다만 에어홀이 작아질수록 액상의 맛의 왜곡이 심해지고..단순해지며 좀 쏘는 느낌이 듭니다.

저한테는 완전 개방쪽이 맘에 드는군요.

SAM_0271.jpg

에어홀을 닫았다면 탑캡을 열고 액상을 주입해줍니다.

오링이 총 4개로 이루어진 심플한 무화기지만 완벽한 상부주입 시스템이 맘에 듭니다.

카이푼 프라임은 오링 겁나 많던데 말이죠..

대신 쥬스컨트롤이 없습니다 ㅎㅎ

SAM_0272.jpg

전에 나눔 받아놨던 26650 모드 기기인 리미트리스 럭스에 올려두니 언밸런스 합니다.

베이핑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영상은..역시나 아직 못찍겠습니다.

백수 되면 찍든가 해야지..찍고 보면 왠 몬스터 하나가 있지 뭡니까;;

 

-장단점 및 총평-

장점 : 작다, 유리경통, 에어홀의 자유도가 좋다, 드립팁이 매우 좋다, 상부주입, 편리한 하프리빌드

단점 : 마감이 별로다(클론 한정일듯?), 리빌드가 생각보다 편하지 않다, 액상맛의 왜곡이 꽤 심하다.

 

카이푼 프라임 잉뷰때는 제가 세척부터 사용까지 맘에 안든게 무게 말고 없었습니다.

버서커 미니도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사용을 했습니다만 저한테는 생각보다는 "글쎄올씨다..?"같은 무화깁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콜리브리에 올려도 최고고(과장 좀 보태서 무화기와 모드 사이즈가 거의 1:1입니다.)

흡입압도 정말 맘에 듭니다만..액상맛의 왜곡이 저한테는 조금 심하게 느껴집니다.

수백번은 흡입한 브로넛과 도넛을 넣어봤습니다만 제가 알고있던 그 액상에서

몇가지 부분들의 향이 나지 않습니다.

브로넛에서는 초코크림도넛같던 느낌에서 그냥 초코 도넛(단맛이 많이 빠진)

도넛에서는 끝에 올라오는 빵맛..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게다가 증기의 느낌이 뭔가 혀를 톡! 쏘는 느낌이 듭니다.

고와트 베이핑시 느끼는 핫베이핑에 가까운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이녀석은 1.2옴대의 높은 옴수지만..코일과 드립팁간의 거리가 짧아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베이핑 하면서 드라이한 베이핑이 뭔지 사실 잘 몰랐는데..이게 드라이한건가 싶습니다.

단맛과 특정 향이 감소되고, 마치 희박연소처럼 증기가 드라이한 느낌인데요

이게 리빌드 미스인가 싶어서 4번을 다시 리빌드 해봐도 동일한 느낌입니다.

이 특성을 잘 이용만 한다면 연초계열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진 무화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1년정도 박아둔 블데초가 있는데..냄새 뺄 엄두가 안나서 넣어보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게다가 강하게 흡입시 액빨림 현상도 좀 있어서 저한테는 딱히 마냥 맘에 드는 무화기는 아니네요.

흡입 방법도 부드럽게, 액상 종류도 한정적으로(혹은 단일향이나 단순한 향들로)써야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외출용 콜리브리 18350셋트와 함께 사용하기에는 작고 좋지만..메인으로 쓰기엔

카이푼 프라임이 넘사벽으로 맘에 듭니다.

이제 남은 잉뷰용 무화기가 라온 클리어런스 세일로 구입한 제타와 돔2마리 클론이 남았는데...

이녀석들은 또 어떤 즐거움(?)을 줄 지 궁금해집니다.

 

어차피 가격 차이 심하지 않으니 정품 사세요..저도 다음달 하스터 미니랑 같이 정품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물론..우버툿도 들여놔야 하는데 지갑이 버텨줄지 의문이네요;;

 

날도 추워지는데 모두 몸 조심 하시고 재미없고 긴 글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댓글과 추천한방 날리는 센스~

  1. Update

    Augvape 드루가 폭시 & SXK 포켓 RTA 난장판 잉뷰;(사진 많고...+23

    Date11-17 By잉모탈 Views192 7 updatefile
    Read More
  2. 3분리뷰- CREME DE LA CREME - PHILLIP ROCKE GRAND RESERVE+13

    Date11-17 By케인지 Views155 9 file
    Read More
  3. 초경량!!가성비끝!!극전투용!! 베이퍼스톰 에코 모드+11

    Date11-17 By동동 Views227 8 file
    Read More
  4. Update

    Hellfire Cobra Clone 리뷰+20

    Date11-16 By크리드 Views215 8 updatefile
    Read More
  5. 무화기별 맛비교 리뷰 (feat..체어맨)+63

    Date11-12 By미식가 Views707 10 file
    Read More
  6. Jam Monster - Grape & Raspberry 내멋대로 리뷰+9

    Date11-11 By라문이 Views145 9 file
    Read More
  7. PUNISHER 90 입문 1일차 리뷰+12

    Date11-08 By집나간사마리아인 Views239 10 file
    Read More
  8. 우버툿 클론 비교 사진 ubertoot uta2+18

    Date11-07 By럭키냥 Views336 10 file
    Read More
  9. Vaporesso Luxe 입문 사용기+24

    Date11-05 By개냥이 Views277 10 file
    Read More
  10. (스압주의)ace vape mk rta 사용후기(강추)+6

    Date11-04 By애연가 Views240 9 file
    Read More
  11. 3분리뷰- KILO - kiberry yogurt+6

    Date11-03 By케인지 Views122 7 file
    Read More
  12. 3분리뷰- finest fruit edition - apple pearadise+2

    Date11-03 By케인지 Views81 7 file
    Read More
  13. 러시아 모더스키의 신작 Alliance BL 바텀 리뷰+21

    Date11-01 By내딸지미니 Views414 9 file
    Read More
  14. 펠릭스 라임라임 거래&시음 리뷰+16

    Date10-30 By빨고싶다담배 Views342 7 file
    Read More
  15. 쨉쥬스 후기ㅎ+27

    Date10-26 By아데니움 Views351 10 file
    Read More
  16. 요즘 핫한 잽쥬스 알로에베라액상 리뷰입니다^+21

    Date10-26 By빨고싶다담배 Views326 8 file
    Read More
  17. 이파드 잭팟 매쉬 탱크 강추+9

    Date10-26 ByVDNA Views180 10 file
    Read More
  18. 아스베이프 제타 잉뷰;+35

    Date10-21 By잉모탈 Views307 8 file
    Read More
  19. 밴디베이프 버서커 미니 잉뷰;+9

    Date10-20 By잉모탈 Views228 5 file
    Read More
  20. 카이푼 프라임 잉뷰;+18

    Date10-19 By잉모탈 Views287 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CLOSE